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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학력 위조 의혹에 10억 내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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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3-05-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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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하는 사람들 법적책임 물을 것"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5일 일각에서 제기된 하버드대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10억 내기라도 하자"고 맞받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준석의 하버드 졸업이 거짓이거나 컴퓨터 과학·경제학 복수전공이 허위인지 여부에 대해 10억 내기라도 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성적표, 졸업증명서, 졸업생 사이트 접속 인증까지 수사기관에서 다 해서 결론 냈던 사안"이라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은 이미 싸그리 깡그리 고소해 놨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어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대학 성적증명서를 공유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은 유튜버가 아니더라도 싹 책임을 물리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이 전 대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해당 유튜버들은 이 전 대표가 하버드대에서 컴퓨터 과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학력 위조 의혹은 이미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통해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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