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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차기 당대표는 무게감 있는 인사가 들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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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4-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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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quot;차기 당대표는 무게감 있는 인사가 들어가야quot;

김재섭 전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울 도봉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2.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 험지 중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1987년생 김재섭 당선인은 15일 차기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저는 제가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당선인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조금 더 무게감 있는 인사가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라며 이렇게 답했다.


이어 "여당은 지금 두 가지의 모순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면서 "정권 심판론이라고 하는 큰 키워드 안에서 패배했던 여당으로서, 대통령실에 대한 부정 평가를 이겨내고 대통령과 잘 협조해서 정부가 잘 이끌어가야 되는 역할 하나와, 국민들의 민의를 잘 받아들여서 입법부로서 행정부를 견제해야 되는 이 두 가지 상충된 역할들을 잘 해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어려운 두 가지 고차 방정식을 풀어낼 수 있을 만한 능숙한 정치인이었으면 좋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김 당선인은 새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국무총리에는 서울 용산에서 5선에 성공한 권영세 의원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총리와 비서실장의 정치인 출신이 들어간다는 건 대단히 좋은 현상"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관섭 전 비서실장이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관료 출신이라는 점을 들며 "총리나 비서실장처럼 국회와의 관계, 시민과의 관계 등 중간에서 문제를 풀어야 되는 분들이 정치적으로 경험이 많은 분들이 들어가게 됐을 때 21대 국회에서 보였던 교착 상태는 어느 정도 완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다"고 했다.

또 김 당선인은 대통령과 야당 대표 만남에 대해서는 "중간평가로서의 총선에서 여당이 뼈아픈 패배를 겪었고 남은 국정운영 3년 동안 야당의 협치를 구하는 것이 불가피한 문제가 됐다"며 "야당 대표와 만나서 이야기를 좀 해보고 필요할 것 필요한 것은 얻어내고 또 줄 것은 주고 하는 과정들이 앞으로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 자체가 우리 국민들께 보내는 분명한 시그널이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실의 기조가 조금 더 바뀌는구나, 대통령실이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를 꿈꾸고 있구나라고 하면서 다시 한 번 국민들께 대통령실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정치적인 이벤트라고 본다"고 했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이 조금 긍정적으로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 볼 필요는 있다"면서도 "지금 현재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특검법의 내용들 가운데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 그리고 반드시 조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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