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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타이는 문 봉쇄할 목적으로…" 들통난 김현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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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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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쓰지 말자고 사령관께 건의" 주장했지만
707 부대원들 기자 포박·체포 시도 장면 찍혀
"모든 책임은 내가" 회견 뒤엔 해외파병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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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 공개된 영상으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이 거짓 증언을 했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앞서 김 전 단장은 탄핵 심판에 나와 정치인 체포하란 지시 받은 적 없다며 케이블타이는 문 잠그는 용도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김현태 전 단장은 비상계엄 해제 닷새 뒤 울면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김현태/전 707특수임무단장 2024년 12월 9일 : 국민 여러분, 707 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입니다.]

김 전 단장은 내란사태 당시 갖고 있던 무기와 장비들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김현태/전 707특수임무단장 2024년 12월 9일 : 인원을 포박할 수 있으니 케이블타이 이런 것들은 원래 휴대하는 거지만 잘 챙기라고 다시 한번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9일 뒤 검찰에 출석해서는 말을 바꿨습니다.

"문을 묶을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대원들에게 케이블타이를 잘 챙기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겁니다.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도 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김현태/전 707특수임무단장 지난 2월 : 문을 잠가야 하는데 케이블타이 넉넉히 챙겨라 문을 봉쇄할 목적으로, 사람은 전혀 아니고.]

하지만 707 부대원들이 실제 민간인을 케이블타이로 포박하려던 영상이 공개되면서

케이블타이가 문을 잠그는 용도였다는 진술과 증언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단장은 지난해 12월 10일 JTBC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곽종근 당시 특수전사령관에게 폭력을 쓰지 말자고 건의했다고 주장했는데,

[김현태/전 707특수임무단장 2024년 12월 10일 : 더 이상 무리수를 두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무리수라는 건 사실 무기 사용인데, 건의를 드렸고, 사령관님께서는 그것을 합리적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정작 자신의 부대원들이 폭력을 쓴 사실이 드러나면서 신빙성을 잃게 됐습니다.

또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진다고도 했는데, 이후 해외파병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눈물의 기자회견 발언 전체가 진정성을 의심받게 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과 관련해 김 전 단장 측에 입장을 물었지만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박재현 / 영상편집 지윤정 / 영상디자인 고민재]

◆ 관련 기사
"계엄군, 순식간에 달려들더니.." CCTV에 담긴 기자 포박 현장검증
→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41139

유선의 기자 yoo.seonu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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