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vs 민주당 검색어 트렌드 비교해보니…이날 기점으로 국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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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 민주당보다 국힘 관심도 높아
비상계엄, 1차 탄핵소추안 때문
비상계엄, 1차 탄핵소추안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국민의힘’ 키워드 검색량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7일에는 최대 검색량을 기록했다.
네이버 검색어트렌드에서 10월 23일부터 90일간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3일 국민의힘 검색량은 민주당의 세 배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민의힘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12월 7일 국민의힘 검색량은 민주당의 14배에 달한다. 이날은 윤 대통령 1차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인 200명을 채우기 위해서는 야당 의원총 192명이 아닌 국민의힘 의원 8명의 행방이 중요했기 때문에 여론의 이목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은 김상욱·김예지·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이 불출석하면서 투표 자체가 불성립됐다.
구글 분석결과에서도 12월 7일 국민의힘 검색량은 민주당의 두 배 수준이다. 다만 12월 15일부터는 다시 민주당의 검색량이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다.
구글트렌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민주당의 최근 90일간 급상승 관련 검색어는 ‘무안공항’, ‘카톡 검열’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무안공항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다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재부장관이 참사 수습에 나서면서 ‘국정 공백’의 원인으로 민주당의 줄탄핵이 지목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의 급상승 관련 검색어는 ‘계엄’, ‘정당해산청원’ 등이다. 여당 의원 90명이 계엄 당일 해제 표결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계엄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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