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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민식 분당을?…장관 최소 2년은 해야 대통령 말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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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3-05-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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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2대 총선 때 경기성남분당갑 재출마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확답을 피하자 분당을 출마에 뜻을 두고 있다는 말이 나돌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이 장관은 최소 2년은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쐐기를 박았다.

안 의원은 2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경기도 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분당갑 지역구 의원직을 사퇴했던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분당갑으로 복귀하고 안 의원은 험지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그런 문제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며 막아 섰다.

이어 "저는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함부로 옮기는 건 지역 주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기본 원칙이 있다"며 "저는 보궐선거로 당선된 지 1년이 안 됐다. 그런데 이곳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갑자기 낙하산으로 내려가면 되겠는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그건 기본적으로 지역 주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저를 뽑아주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분당갑 외에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안 의원 옆 지역구인 분당을에 박민식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거론이 되고 있다"고 묻자 안 의원은 "글쎄요"라며 추측일 뿐, 그럴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 의원은 "우선 대통령께서 최근에 장관 최소 2년은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번에 보훈처가 보훈부, 장관부서로 승격됐고 본인이 장관직 수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봐서는 그렇게 쉽게 움직일 수도 없다"고 한 뒤 "그건 대통령의 의지니까 아마 그럴 확률은 적으리라고 생각한다"며 박 후보자가 장관직을 몇달만 하고 총선에 뛰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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