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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 향해 회동 제안…대통령실 "내부 정비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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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4-1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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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정비 후 만난다는 것인지 거부인지 분명하게 답해야”

조국, 尹 향해 회동 제안…대통령실 quot;내부 정비가 우선quot;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제3당 대표로서 회동을 공식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은 내부 정비가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자 조국혁신당은 "시기와 방식은 결정해주는 대로 따르겠다. 조금 더 분명하게 답변해달라"고 촉구했다.

조국혁신당은 4·10 총선 후 첫 일정으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들은 1박2일간 워크숍을 통해 교섭단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국 대표는 지난 14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 제3당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은 "지금은 대통령실 비서실장 교체 등 인적 쇄신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단은 내부 체제 정비가 우선이다"고 답했다.

◆대통령실 “지금은 비서실장 교체 등 인적쇄신 모색중”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입장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 대변인은 "내부 정비가 되면 만나겠다는 건지 만남 자체를 거부한 것인지 조금 더 분명하게 답변을 해주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만남을 제안드린 것이고 시기와 방식은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결정해준다면 그 어떤 것이라도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 대표가 언급한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직접 여쭤보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조 대표가 총선 기간 동안 해왔던 이야기가 있다"며 "그 이야기를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뵙고 예의를 갖춰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曺 “국정파트너 아닌 피의자로 본 것” 꼬집어

조 대표는 앞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윤 대통령은 총선 전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라며 "국정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때려 잡으면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은 무난하다고 믿었을 것"이라며 "꼴잡하고 얍실한 생각이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목표 달성은 무산되었고, 국힘은 총선에서 참패했다"고 꼬집었다.

조국혁신당은 4·10총선 다음날인 1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검찰개혁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 검찰은 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지 않느냐, 왜 기소하지 않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조국혁신당 당선인 12명, 文 만난다

조국혁신당이 15일 4·10 총선 후 첫 일정으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들은 1박2일간 워크숍을 통해 교섭단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뉴시스와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인 비례대표 12명은 이날부터 내일16일까지 이틀 간 첫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워크숍 첫 일정으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조 대표 등 조국혁신당 당선자들은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한다. 봉하마을 수련관에서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국혁신당은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검찰 개혁 등 정신을 이어 받아 구체적인 총선 공약 이행 방안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12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된 조국혁신당은 교섭단체가 되기 위해 국회의원 8명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향후 영입을 추진할 구체적인 대화 대상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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