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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지금 선거땐 野가 유리…尹, 이준석 품고 한동훈은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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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3-09-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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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quot;지금 선거땐 野가 유리…尹, 이준석 품고 한동훈은 공동선대위원장quot;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23.6.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보수계 책사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지금 수도권 흐름이 여당에 불리하다며 이를 되돌리려면 득표에 도움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을 끌어 안아야 하며 필요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한 장관의 정계진출에 부정적 의견을 내보였던 윤 전 장관은 한 장관이 총선에 뛰어들 경우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이 흥행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앞세운 친박신당 가능성에 대해선 "쉽지 않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윤 전 장관은 17일 오후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과 인터뷰에서 "내일 선거가 치러진다면 여야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라를 물음에 "쉽게 우열을 얘기하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의석이 제일 많은 수도권만 놓고 보면 민주당이 조금 더 우세하지 않을까 판단해 본다"고 수도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소개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22대 총선출를 염두에 두고 친박계 신당을 만들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당까지 만들 것으로 보지 않는다. 또 신당 만드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라는 말로 밀어냈다.

총선을 앞두고 일어날 여야의 합종연횡, 분열 등과 관련해선 "그런 상황이 올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과거보다는 분열양상이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어느 정도 포용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당의 자원인 유승민씨나 이준석 전 대표에게 공천을 주는 게 상식이다"면서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는 수도권 공천을 주는 쪽을 검토해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대표는 반드시 끌어안고 가야 선거에도 분명히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준석 대표 원래 선거구는 노원병으로 노원구 쪽에 물어보니까 선거가 만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 전 대표가 최근 대구쪽으로 가 말하는 것을 보니 혹 노원이 아닌 대구 출마를 염두에 뒀나 하는 이런 짐작도 하게 되더라"며 이 대표가 뭔가 노림수를 두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른바 한동훈 역할론과 관련해선 "저는 얼마 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 쪽으로 가는 것을 반대까지는 아니지만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했다"며 "선거가 정 다급해지면 한 장관이 여권 인사 중 지지도가 높기에 당에서 영입하려고 할 것"이라는 말로 총선 합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만약 한 장관이 뛰어들 경우 "저 같으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라든지, 나경원 전 의원 같은 비교적 인기가 있고 평판이 괜찮은 분들하고 공동선대위원장 같은 것을 생각해 보겠다"며 "그런 것도 자연스러울 수 있다"고 기존 스타 정치인과 짝을 지워주는 것이 한 장관 부담도 들고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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