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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워싱턴 3자회담 7월 가능성…한미일판 셔틀정상외교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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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5-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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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 "올여름 개최 방안 거론"…국방차관 "9월 유엔총회 직전 될 수도"
전날 합의 3국 간 새로운 공조 놓고는 3국 정상 간 정례적 셔틀외교 전망 나와

PYH2023052106410001300_P2.jpg다시 만난 한미일 정상
히로시마 AP=연합뉴스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2023.5.21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한지훈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제안한 워싱턴 3자 회담을 이르면 오는 7월 개최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올여름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인 언급은 못 들어봤다"면서도 "바로 여름이 될 수도 있고 또는 9월 유엔총회 가기 직전, 워싱턴에서 만나서 3국 정상이 따로 별도 시간을 충분히 갖는 형태도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약 2분간 약식 회담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가적인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3국의 국내 정치 일정과 정상외교 일정 등을 고려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각국 정치 일정이 달라서 맞출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점을 선택해 세 정상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3자 회담이 성사되면, 처음으로 다자회의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 아닌 3국 간 별도 회담을 갖는 것이 된다.

그 자체만으로도 한미일 3국 간 협력 수준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총회가 아니라 워싱턴으로 한일 정상을 초청한 것은 그만큼 한미일 3각 공조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대통령실은 평가하고 있다.

워싱턴 3자회담에서는 히로시마에서 합의한 3국 간 공조의 새로운 수준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조 방안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새로운 수준의 공조 발전은 3국 정상간 협력 체제를 정례화된 협의체 수준으로까지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라는 해석도 일각에서 나온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미일간 전방위적인 협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잘 발전하면 한미일판 셔틀 정상외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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