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덕훈 총리·최선희 외무상도 김정은 지켜보는 강의실서 재교육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北김덕훈 총리·최선희 외무상도 김정은 지켜보는 강의실서 재교육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4-06-02 07:55

본문

뉴스 기사
김정은, 당 간부학교 개교식 참석…올해만 4번 방문하며 각별히 챙겨

北김덕훈 총리·최선희 외무상도 김정은 지켜보는 강의실서 재교육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당 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이제 여기서 우리 당 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 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생들을 향해서는 "정치지식과 실무능력을 하루빨리 겸비할 수 있도록 학업의 높은 성과를 쟁취함에 진심 전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부학교에는 올해 제9기 연구원 2년제 당건설 전공반, 제33기 2년제 당 건설학과 등에서 공부할 170여명이 입학했다.

김덕훈 내각총리·조용원 당 조직비서·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최선희 외무상 등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들이 김정은이 강의실 뒤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재교육을 받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통신은 발행했다.

통신은 이들이 "현직간부 재무장 방침에 따라 강습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PYH2024060201090004200_P2.jpg

김 위원장은 정치국 위원들에게 "정기적인 재교육을 거쳐 정치 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 수양하고 사업 방법과 작풍을 부단히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일웅 부교수의 김일성-김정일주의 기본강좌 강의를 참관한 뒤에는 "우리 당 사상이론의 대변자다운 실력을 소유했다"고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교무행정청사, 도서관, 식당 등도 둘러봤다.

평양에 소재한 당 중앙간부학교는 1946년 6월 설립된 중앙당학교이후 김일성고급당학교로 개칭가 전신으로, 당 간부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최고 교육기관이다.

김일성고급당학교가 지난 2020년 2월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관료주의·부정부패로 비판받으며 해산된 뒤 중앙간부학교로 개칭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학교 건설 현장을 찾은 데 이어 5월 15일 완공된 학교를 현지 지도하고 엿새 뒤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이번 개교식까지 올해만 4차례 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해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당 중앙간부학교 곳곳에는 김 위원장의 초상화가 김일성, 김정일 등 선대 지도자들과 나란히 걸렸고, 사회주의 이론의 근간을 세운 사상가인 카를 마르크스와 블라디미르 레닌의 대형 초상화도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됐다.


PYH2024060200760004200_P2.jpg

runra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오물 풍선에 자동차 유리 박살…"피해보상 규정 없어"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이종섭은 왜 사단장 휴가·출근 유독 챙겼나…증폭되는 의문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가야"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86
어제
1,140
최대
2,563
전체
450,9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