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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폄훼 논란 김은경, 이번엔 "윤석열 밑에서 임기 마치는 것 치욕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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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3-08-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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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폄훼’ 논란에 “저도 곧 60세…마음 상하신 게 있다면 유감” 항변

‘여명 비례 투표’ 발언으로 ‘노인 폄훼’ 논란을 빚은 김은경58·사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대통령 호칭을 뺀 채 “윤석열 밑에서…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라는 등 핵심 지지층을 겨냥한 센 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오후 인천 남동구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인천 시민과의 대화’에서 “윤석열 밑에서 통치받는 게 창피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 때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받았는데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엄청 치욕스러웠다”며 대통령 호칭을 생략한 채 ‘창피’ ‘치욕’등 강도 높은 발언을 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3월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된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임기 3년을 채운 후 퇴임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일한 임기 말년 1기를 ‘치욕의 세월’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면서 “분노가 치밀어서 이 일을 시작했다”며 ‘혁신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이재명 대표의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나아가 “제가 연구소를 갖고 있는데, 이 일혁신위 엄청 손해를 보고 있다. 프로젝트가 안 들어온다”며 “생계를 버리고 온 것으로 보시면 된다, 이런저런 속사정이 있지만 엄청나게 충심을 다해서 일하고 있으니 그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노인 폄훼 발언 논란과 관련, “저도 곧 60살로 노인 반열에 들어가는데 무슨 노인 폄훼를 하겠느냐”며 “앞뒤 자르고 맥락을 이상하게 하니 노인 폄훼인 것처럼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명 비례 투표에 대해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은 내용”이라며 “전혀 폄훼 발언으로 생각하지 않고 말씀드렸지만, 그 발언으로 인해 마음 상하신 게 있다면 유감스럽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2030 청년좌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1 대 1 표결해야 하느냐”고 자신의 자녀와의 대화를 소개해 논란이 됐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노인 비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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