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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법사위 무법지대 비판에 "딴지 그만, 들어와 말하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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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6-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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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법사위 무법지대 비판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원 구성을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6.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구진욱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이 23일 야당이 단독으로 개최한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놓고 "광란의 무법지대"라고 비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플레이어가 되지 않고 원외에서 비평가로 활약하는 꼴"이라며 상임위 참석을 압박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양당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태도가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사위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들어왔다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서 상임위원장의 의사진행에 대한 비판을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에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비판했어야지, 경기장 내에 들어오지 않고 밖에서 얘기하는 건 영향력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운영과 관련해선 어떻게 보는지 이런 부분은 저희도 내부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역시 이날 브리핑을 통해 "법사위에 들어와 플레이어가 되어야 할 국민의힘이 원외에서 비평가로 활약하는 꼴"이라며 "국회의장과 민주당에 애먼 딴지 그만두고 줏대 있게 국회에 들어와 할 말 하라"고 촉구했다.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다. 국회의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국회의원에게도 질서 유지권을 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금요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은 광란의 무법지대였다"며 "폭력과 갑질로 얼룩진 법사위, 우원식 국회의장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또 "이미 공수처가 수사 중인 사건의 참고인을 불러 온갖 모욕과 협박, 조롱을 일삼고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은 앞서서 윽박지르며 회의장 퇴장 명령을 반복했다"며 "12시간이 넘는 무소불위의 행동들은 이재명 방탄을 위한 호위무사들의 충성 경쟁이었다"고 비판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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