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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고위원 보궐선거 3파전…원외 경쟁 속 김가람 유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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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3-05-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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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이종배·천강정, 자격심사 통과…내달 5일 토론·9일 전국위 투표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류미나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로 인해 후임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김도읍 위원장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지난 29∼30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한 6명 가운데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김한구 현대자동차 사원, 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 정동희 작가는 명단에서 빠졌다.

배현진 선관위원은 브리핑에서 "김한구 후보는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PYH2023051507010001300_P2.jpg발언하는 김도읍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김도읍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5.15 toadboy@yna.co.kr

이들은 곧바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다음 달 5일 토론을 거쳐 9일 전국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한때 지도부의 물밑 교통정리를 통한 추대론도 거론됐지만, 복수의 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경선을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경선은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하지 않아 원외 인사들의 경쟁으로 치러진다.

당내에서는 호남 출신 청년 정치인인 김 청년대변인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많다.

사실상 김 청년대변인이 최고위원으로 낙점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청년 민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어서다.

김 청년대변인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도전, 본경선 진출자 4인에 포함됐으나 과반 득표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에게 패했다.

이후 김기현 대표가 청년대변인으로 발탁함에 따라 당의 청년정책 총괄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와 김 대표의 1호 당 특위인 민생 119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귀한 청년 자원인 데다가 지도부 내에 광주·전남 인사가 없는 만큼 아주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많은 의원이 당사자에게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도 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도 김 최고위원에 대해 "토론에 무게감이 있고, 당이 취약한 지역과 계층을 두루 고려하는 차원에서도 딱 맞아떨어지는 인물"이라고 호평했다.

PYH2023022815710001300_P2.jpg정견발표하는 김가람 청년최고위원 후보
사진은 지난 2월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당시 김가람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년 당원권 정지 상태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김 청년대변인에 대해 "오랫동안 당 활동을 한 청년 사업가로 나도 굉장히 호감을 갖고 있고 아주 훌륭한 분"이라면서도 "야당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전투력을 갖춰야 하는데 집권당의 최고위가 약체로 구성되면 그런 면에서 굉장히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태영호 의원의 후임을 뽑는 이번 선거에 당초 복수의 현역 의원 출마설이 돌았지만 아무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현재 구도에서는 누가 선출되든 김 대표를 제외한 총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가운데 현역 의원은 조수진 최고위원 한 명뿐인 상황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약체 언급은 이러한 지도부 인적 구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현역 의원의 불출마와 관련, "당내에 영남권 의원이 많다 보니까, 현역이 출마해 경선하는 구도가 될 경우 또 영남당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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