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동체에 점검문13…북 발사 91분 만에 잔해 찾았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흰색 동체에 점검문13…북 발사 91분 만에 잔해 찾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3-06-01 07:2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91분 만에 우리 군이 서해에서 발사체 잔해 일부를 건져 올렸습니다. 군은 발사체의 엔진과 정찰 위성을 찾기 위해 어청도 주변 바다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어청도 서쪽 200여 km 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발사체 잔해입니다.

2단 엔진이 점화되지 않은,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에서 떨어진 거라 상태가 양호한 편입니다.

흰색 동체에 붉은색으로 점검문 13, 기구 조립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텅 빈 안쪽에는 전선과 부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쏘기 전부터 서해에 배치됐던 이지스함이 잔해 낙하 위치를 특정하자 구조함 등이 즉각 이동해 떠 있는 상태의 잔해를 건진 겁니다.

이전 북한 미사일 잔해 인양은 짧게는 나흘, 길게는 열흘 이상 걸렸는데 이번에는 발사 91분 만이었습니다.

앞으로 수색, 인양 작전의 대상은 수중에 가라앉은 무거운 장비입니다.

해군은 지난해 11월 동해 깊은 바다에서도 북한 미사일 잔해를 건져 올려 이번 서해 수중 인양도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해당 수역 수심은 약 70미터입니다.

군은 특히 북한의 신형 백두산 엔진을 조합한 것으로 추정되는 1단과 2단 엔진, 그리고 정찰위성 인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춘근/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 1단도 새롭고, 2단도 새롭고, 위성도 새롭고. 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것들이기 때문에 북한의 어떤 기술적 진보 상황, 능력, 그다음 앞으로 전망 같은 것들도 다 분석할 수가 있는 거죠.]

잔해들은 인양되는 대로 국방과학연구소로 옮겨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분석 결과, 북한의 위성 관제 시스템과 미사일 엔진의 실체를 파악하면 대북 공격과 방어 능력을 확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박기덕

인/기/기/사

◆ "이거 염산, 쓰지마라"…의정부·양주 떨게 한 세안제 정체

◆ "단 하루 4시간" 수백 명 몰렸다…열광해도 매장없는 이유

◆ "뭐 챙기지?" 새벽 쏟아진 검색…대피짐 인증샷도 잇따라

◆ 반전 맞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사라진 7분 증거 나왔다

◆ "WBC 중 유흥업소 술자리" 사실이었다…인정한 투수 셋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amp;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04
어제
1,369
최대
2,563
전체
443,6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