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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김종민 "개딸과 절연할 필요 없다…폭력적 행태와 연 끊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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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3-06-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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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2022년 9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게 개딸과의 절연이 아니라 폭력적 행태와의 절연을 주문했다.

당내 비명계인 김 의원은 지난 31일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에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강성 지지층인 개딸과 절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과 관련해 "개딸과 절연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즉 "개딸에도 여러 사람이 있고 그중에는 민주당에 애정을 갖고 참여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는 것으로 "그분들하고 다 절연할 필요가 뭐 있겠는가"고 했다.

김 의원은 "기본적으로 폭력적인 행태와는 절연을 해야 한다. 폭력적인 행동을 개딸이니까, 지지자니까, 우리 당원이니까 봐주자, 이런 걸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아무리 가까운 사람, 당원이라도 폭력적인 행동에는 단호하게 징계 처벌하고 우리와 같이 갈 수 없다, 그건 민주주의 아니다 그렇게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예를 들면서 "팬덤들이 엄청나게 응원한다. 그 팬덤 중에서 물병을 던지고 인종차별 폭언을 할 경우 토트넘, 멘시티 구단이 ‘우리 팬이니까 봐주십시오’라고 한다? 그럼 그 구단 바로 문 닫는다"라며 "구단들은 훌리건의 폭력 행위에 대해 이건 우리 구단과 전혀 관계없고 우리 팬들과 전혀 무관한 행동이다. 이런 행동과 우리는 같이 하지 않겠다는 걸 매번 발표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런 사람들을 찾아내 운동장에 못 들어오게 영구추방 조치를 한다"면서 "유럽 축구구단이 하는 것을 민주주의를 위해서 70년 싸워온 민주당이 왜 안하느냐, 폭력과 단호하게 절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고발하든지 아니면 경고를 하든지 이런 단호한 조치를 해 이런 폭력은 민주당과 같이 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구체적 방법까지 제시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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