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통령실 방탄유리 시공업체 압수수색…수의계약 유착 의혹 경호처 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檢, 대통령실 방탄유리 시공업체 압수수색…수의계약 유착 의혹 경호처 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4-17 03:01

본문

뉴스 기사
검찰3.jpg

검찰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수의계약을 따낸 방탄유리 시공 업체와 대통령경호처 간부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사비가 부풀려졌는지와 경호처 간부의 금품 수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방탄유리 시공을 맡았던 업체를 지난해 말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계약을 담당했던 경호처 간부를 수사 중이다.


감사원은 시민단체 고발에 따라 2022년 12월부터 대통령실 이전 공사 계약과 관련한 감사를 진행해 왔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 수십억 원대의 방탄유리 시공 수의계약을 따낸 업체 관계자와 대통령경호처 부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아직 감사가 끝나진 않았지만 증거인멸 가능성을 우려해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해 말 방탄유리 시공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고 한다. 검찰은 공사 비용 집행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호처는 “해당 부장을 대기발령했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조만간 경호처에 해당 부장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81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7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