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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이재명 10월 사퇴설, 사실무근? 李 측도 맞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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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3-08-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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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이재명 측도 10월 퇴진 논의 인정"

"김두관, 아직 확신 못해 말도 나와"

"이재명 대표가 먼저 고민했다 들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월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출범식에서 김두관 의원과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0월에 사퇴하며 김두관 의원을 차기 당대표로 밀 것이라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주장에 대해 김두관 의원이 직접 "전혀 사실무근에 금시초문"이라고 밝혔으나, 장 소장은 "그럼 맞다고 하겠나"라며 상당히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많은 얘기를 민주당 측 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주장했다.

장 소장은 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쪽 핵심 관계자분도 저한테 연락이 와서 저에게 물어보다가 맞다고 했다. 그래서 더 확신한 것"이라며 "맞는데 김두관 의원에 대해 우리가 아직 확신을 못 하겠다, 그런 얘기를 해줬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민주당 관계자가 논의 과정 중에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고, 확정적으로 의원들 이름도 몇 명 얘기해줬다. 김두관 의원뿐만 아니라, 거기서 논의를 주도적으로 해간 의원분들은 A 의원, B 의원이다. 이런 식까지 얘기해 저는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이 후임자 K의원으로 지목되자 금시초문이라며 부인한 것에 대해 "제가 이재명 당대표랑 그런 논의 다 했고, 10월달에 당대표 맡기로 했다, 얘기하겠나. 다른 의원들도 맞아요, 그런 논의가 있었다고 얘기하겠나"며 "당연히 민주당 분들이 부인하는 것도 존중하고 제가 굳이 왜 내 말 못 믿어? 이렇게 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정보를 항상 정확하게 주던 분한테 얘기를 들었고,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 상당히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민주당 관계자가 사퇴설에 합의했다는 40명 중 한 분인지 묻자 "정확하게 얘기하면 특정 될 수 있어서 민주당 쪽 관계자라고만 말씀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더해 "다른 쪽에서 이재명 당대표, 당신 사퇴해야 돼, 이게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먼저 이러한 고민을 했다는 것"이라며 "내가 계속 당대표를 하고 내년 총선을 치르는 게 민주당 선거 승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냐는 문제의식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한번 같이 논의를 해보자 하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장 소장은 지난달 29일 MBC라디오에서 "10월에 이 대표가 사퇴하고 전당대회를 새롭게 열어서 정통성 있는 지도부를 새로 뽑아 내년 총선에 대비한다는 의견에 40명 정도의 의원들이 합의됐다"면서 "후임 당대표로는 김두관 의원을 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해봤을 때 "이재명 당대표가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 든다"며 "제가 이 얘기를 해서 파장이 커진 건 그러한 논의가 실질적으로 있었거나 분위기가 있었거나 그래야 민주당이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라는 어느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개 평론가가 얘기했다고 민주당이 저렇게 난리 나고 정치권이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재명 당대표의 거취는 첫 번째 정치권 지형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상황이고, 내년 총선에 선거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 이은혜 기자 zhses3@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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