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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檢수사받던 송영길, 태블릿PC 조작설에 본격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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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3-06-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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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우파 논객 변희재씨와 공동 출연
“탄핵과 태블릿 조작은 별개 문제”
“법무장관·검찰총장은 날 고소하고 변희재는 구속해보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재차 태블릿PC 조작설을 주장했다. /유튜브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재차 태블릿PC 조작설을 주장했다. /유튜브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과정에서 증거로 제출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28일 유튜브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변희재씨와 함께 출연해 태블릭PC 조작설을 재차 주장했다. 변희재씨는 태블릿PC 조작설을 꾸준히 제기해온 인물이다.

송영길 전 대표는 변희재씨가 제기한 태블릿PC 조작설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리 지지자들이 변희재씨가 민주당 의원 100명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해서 변희재 유튜브를 두세 번 들어봤다”며 “진짜 방송을 들어보니까 대단했다”고 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내가 이해가 안됐던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을 고발까지 하고 ‘목을 따겠다’고 떠드는 사람변희재을 왜 안 구속시키고 있지”라며 “지금까지 구속이 안 된 사람이 줄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씨와 변희재씨 두 사람이다. 이 두 사람만 마치 치외법권처럼 방치하고 있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변희재씨는 태블릿PC 조작설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변희재씨는 태블릿PC 조작의혹 관련 명예훼손 등 혐의로 1심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2019년 5월 2심 재판 중 사건 관련자 접촉 및 집회시위 참석 금지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송영길 전 대표는 “더탐사 강진구 기자가 한동훈 장관의 집 앞에 갔다가 스토커 범죄가 적용됐는데 변희재씨는 한동훈 장관 집 앞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집회를 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스토커 범죄에 적용되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한동훈 장관은 왜 참고 있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진행 중인 변희재씨 명예훼손 항소심 형사재판에 대해 “제가 변호사적 관점에서 볼 때 변희재씨는 100% 무죄”라며 “제가 변희재씨 책을 사서 고시 공부하듯 3번 읽었다. 저는 지금도 탄핵은 불가피했고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태블릿PC 조작은 그것과 별개의 문제다. 진보, 보수를 넘어서 증거를 조작한 것을 용인하면 되겠나. 책을 한번 읽어보고 나서 합리적 의심이 안 되나 판단해보라”고 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또 자신을 비판한 한동훈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나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변희재도 구속하라”며 “팩트를 이야기 해야지 왜 피해가나”라고 했다.

한동훈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민주당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기성언론이나 야당에서조차 거들떠도 안보는 저질#x2027;허위 괴담에 직접 가담하는 것을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송영길 대표 참 안타깝다”고 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을 다른 사람도 아닌 민주당 대표를 지낸 사람이 했다는 것이 유감스럽고 놀랍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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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mi73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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