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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 성소수자 권익만 중요? 도로 무단점거 용납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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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3-06-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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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quot;1% 성소수자 권익만 중요? 도로 무단점거 용납않겠다quot;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오전 대구 남구 충혼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는 17일로 잡힌 대구퀴어축제와 관련해 부정적 뜻을 재차 내보였다.

홍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노총이 광화문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집회를 여는 일도 납득할 수 없지만, 한 시간에 80여대 대중교통인 버스가 오가는 대구 번화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여는 대구퀴어축제도 단연코 용납하기 어렵다"고 했다.

홍 시장은 "1%도 안 되는 성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은가"라며 "집회를 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하라"고 했다.

이어 "99% 시민이 불편한 번화가 도로 점거 불법 집회는 공공성이 없다"며 "도로 점거 불법은 용납하지 않겠다. 이는 교통 방해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서 "퀴어축제 때 주변 도로에 대해 버스노선 우회 요청이 경찰에서 왔다"며 "경찰의 집회 신고와 달리 대구시로서 도로점용 허가나 버스노선 우회를 할만큼 공공성이 있는 집회로 보기 어려워 우리는 그런 조치를 취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대구지법 제20민사부 김광진 부장판사는 동성로 상인들이 주최 측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집회는 정치적 약자나 소수자의 의사를 표현하는 유일한 장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사상과 의견 교환을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핵심적 기본권으로 표현의 자유 행사를 제한하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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