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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초선은 희망대로, 당직자는 희생…상임위원장 배분은 고심 중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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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6-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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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상임위·간사 안 되면

국회 예결특위 배정 방침

李 “소수에 끌려다니는 건

민주주의 아냐···법대로 할 것”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7일을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을 대부분 마쳤다. 국민의힘과의 협상 경과에 따라 각 상임위 위원장에 어떤 의원을 내세울지 등에 대한 결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당이 끝내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법에 따른 원 구성을 마치고 ‘일하는 국회’를 가동하겠단 방침이다.

野, 초선은 희망대로, 당직자는 희생…상임위원장 배분은 고심 중 [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1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30일 상임위 배정안 발표에 앞서 초선 의원들이 1순위로 지망한 상임위를 최우선으로 배정하는 원칙을 세웠다고 한다. 지역구와 각 의원의 선수별 균형도 고려했다. 험지에서 당선된 의원의 경우 선순위 지망 상임위에, 주요 당직을 맡은 의원은 후순위로 넣어 ‘희생정신’을 요구했다는 것이 당의 설명이다. 원하는 상임위를 배정받지 못하거나 상임위 간사를 맡지 못한 의원들은 예산결산특위에 배정할 방침이다.

상임위원장 후보군인 3선 의원 31명의 상임위 배정은 유보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사실상 이들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 후보군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의 한 인사는 “3선 중 전문성을 기준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라면서도 “국민의힘과의 원 구성 협상이 시작되지 않아 누구를 내세울지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후보를 미리 내세웠다가 ‘대화의 장을 박찬 책임은 거대 야당에 있다’는 정치 공세의 빌미를 국민의힘에 제공하지 않으려는 기색이다. 다만 정해진 기한 내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당을 더는 기다리지 않고 다수결 원칙에 따라 원 구성을 끝낸 뒤 본회의와 각 상임위를 열 계획이다. 각 상임위 법안이 본회의에 올라가기 전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와 대통령실을 소관하는 운영위 위원장직은 여당에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강경 태세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당 회의에서 “소수가 몽니를 부리거나 부당하게 버틴다고 해서 끌려다니면 그게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법안 심사도 국정 감시·견제 활동도 법에 정한 대로 하도록 이번에는 박찬대 원내대표가 반드시 관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협의가 안 되면 원칙대로 상임위와 본회의를 열어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법대로 하자”고 했다.

이 밖에도 민주당은 국회의장 및 야당 몫 부의장에 각각 우원식 의원과 이학영 의원을 선출하는 등 22대 국회 원 구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상임위 배정은 물론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조차 선출하지 않고 있다. 여소야대 국면 속 민주당 추진 법안을 사실상 막을 도리가 없다는 패배감이 당내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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