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후폭풍…민주 34%, 국힘 33%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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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 6월 5주차 여론조사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걱정된다` 78%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큰 폭으로 오르고 민주당은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정당 지지도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 같은 엇갈린 지지율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처리 후 방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해양과 수산물을 오염시킬까 봐 걱정되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걱정된다’ 62%, ‘어느 정도 걱정된다’ 16%,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1%,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9%로 나타났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약 80%의 국민이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오염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권에 우호적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49%, 국민의힘 지지층53%, 성향 보수층57%, 60대 이상50% 내외 등에서도 절반가량이 이에 대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 배 회장 나와! 호텔서 난동부린 조폭단, 검찰에 공중분해 ☞ ‘배터리 아저씨 8종목, 상반기 보니…뜨거운 2차전지주 ☞ 서울만이 정답 아니잖아요…어느 일본 부부의 응원 ☞ “카톡으로 1억원대 선물이 왔어요”…“이걸 보낸다고?” ☞ 부산 돌려차기男, 보복발언으로 독방 징벌…수사도 진행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박기주 kjpark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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