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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박민식 장관 후보자, 의원시절 변호사 겸직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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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7회 작성일 23-05-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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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20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인 박민식 보훈처장이 국회의원 시절 변호사를 겸직하고 조직폭력배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에 대해 같은 법무법인 소속이었던 변호사들의 사실확인서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3.5.20./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국가보훈처가 20일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자인 박민식 보훈처장이 국회의원 시절 변호사를 겸직하고 조직폭력배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날 박 처장과 당시 같은 법무법인 소속이자 18건의 사건에 함께 이름이 등재된 변호사 3명이 사실확인서를 통해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사들은 사실확인서에서 "당시 법무법인이 수임한 사건에 대해 소속 변호사의 이름을 다수 기재하는 것이 관행이었는데 휴업 변호사의 경우 제외했어야 하나 법무법인 직원의 착오로 박민식 후보자의이름이 변론요지서 등 소송 서류에 함께 기재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 선임과정, 소송변론, 변호사 수임액 수령 등 어떤 것도 박 의원은 해당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준비단도 일부 사건의 변론기일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날짜에 국회 회의 참석 또는 해외 출장 등이 있어 물리적으로도 공동변론 주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밝혔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 후보자의 18대 국회 법사위원 시절 법무법인 하늘 변호사로 겸직하며 조직폭력배의 폭력사건 등 16건의 사건을 수임해 판결문에 이름까지 명기됐다"고 주장, "국회법 위반이고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정무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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