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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서포터즈 1호 윤석열 대통령, 5번 연속 어퍼컷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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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3-1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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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농업의 날 참석한 윤 대통령
농업인들 환호 속 승리의 어퍼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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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을 올해보다 5.6% 증가한 18조3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제 임기 내 농업직불금을 5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가 중동에 가보니 사막에서 스마트팜, 수직 농법을 활용하여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직접 재배하려는 의욕이 매우 강했다"며 "우리 농업인들께서도 스마트팜과 수직 농법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동을 함께 방문했던 스마트폼 기업들의 올해 수출이 3배나 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순방마다 우리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열심히 개척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농업의 미래에 대해 "우리 농업이 IT, AI와 같은 첨단 기계공학을 바탕으로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농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살고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내년도 농촌 특화지구에 40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주거를 비롯한 인프라 지원 역시 꼼꼼히 챙기겠다"며 "우리 모두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도 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1700여 명의 농업인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

축사 후 이어진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농업인 단체를 대표해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과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이 윤 대통령에게 "함께하는 농업·농촌 서포터즈 제1호가 되어달라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농업인들이 어퍼컷 세레머니를 요청하자 다섯 번이나 어퍼컷을 날렸다. 윤 대통령은 양 주먹을 불끈 쥔 파이팅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어퍼컷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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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퍼포먼스를 마친 뒤 농업인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스마트농업관과 가루쌀관 홍보부스를 꼼꼼히 살폈다.

먼저 인공지능 농기계 개발업체 고원석 에스엔솔루션즈 대표로부터 AI 토마토 수확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AI를 활용해 어떻게 수확을 하는 건가요?"라고 묻자, 고 대표가 "카메라가 토마토의 크기, 위치, 숙성도를 인식하면 AI가 수확 여부를 판단해 로봇팔로 수확한다"고 답했다.

농산물 자동선별기를 개발한 곽호재 에이오팜 대표의 설명과 함께 선별기 시연도 관람했다. 농산물 자동선별기는 농업인이 기계에 사과를 넣으면 카메라가 사과의 품질을 인식해 폐기, 가공용, 상품 등급으로 분류하는 기계다. 대통령은 선별기에 사과를 직접 넣어보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폐기 등급을 받은 사과들은 버리지 말고 웬만하면 용산으로 다 보내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기념식에는 10여 개 농업인 단체 회장, 청년·여성 농업인, 지역 농업협동조합, 농업계 학생, 기업·소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이달곤·박덕흠·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등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등 1700여 명이 참석했고, 전국 8개 도의 기념행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3600여 명의 농업인이 함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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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pje005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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