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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씨, 휴대전화 포렌식 했더니 "OO이 전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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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3-08-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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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씨, 휴대전화 포렌식 했더니 quot;OO이 전부quot; 外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 대담 : 김영민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점심 먹고 아아 한 잔 하면서 듣는 오늘의 영민한 주요뉴스. 영민한 뉴스, 아아! 시간입니다.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첫 번째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8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의 성과와 의미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한미일 대화는 지속 기반이 취약했고 협력 의제도 제한적이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는 3국의 포괄적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고 공고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3국 협력의 혜택과 이득도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위험은 확실하게 줄어들고 기회는 확실하게 커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또 "3국 정상들은 최소 1년에 한 번 모이기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이승훈 : 2차 회의는 한국에서 갖자고 제안했죠?

◆ 김영민 : 네. 윤 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 후 있었던 공동기자회견에서 "다음에는 한국에서 우리 세 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단 윤 대통령이 제안을 했고, 그것을 3자가 검토하는 과정이 뒤따른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도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로서는 다음 번에 한국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첫 회의를 미국에서 열었고, 일본 측이 차기 회의를 서울에서 여는 데 특별히 반대하지 않는 만큼 2차 회의가 한국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부터 을지연습이 시작된다고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이 진행됩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합니다. 특히 한·미 군 당국의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과 연계 실시합니다. 을지 자유의 방패는 우리나라의 안전 보장과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입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훈련입니다.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는데요. 그 해 7월 태극연습으로 처음 실시된 이후, 1969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습니다.

◇ 이승훈 : 윤 대통령도 철저한 훈련을 당부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을지연습에 대한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가짜뉴스와 위장평화 공세를 철저히 분쇄하고 국론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 관, 군이 기관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각자의 임무와 구체적인 행동 절차를 숙지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지도록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위협 양상에 대해 ▲가짜뉴스·선전선동 ▲국가중요시설 공격 ▲핵 사용을 꼽으며 "세 가지 상황을 중심으로 연습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당부드린다"고 했습니다.

◇ 이승훈 : 모레는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죠?

◆ 김영민 : 네. 모레인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이뤄지고요. 공습경보 15분, 경계경보 5분, 경보해제 순입니다. 오후 2시 서울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 시내 세종대로·국회대로·동일로 내 일부 3개 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는 즉시 갓길에 정차한 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라디오 실황방송을 통해 들으며 비상차로 확보 훈련에 협조해야 합니다. 차량 이동 통제 구간은 세종대로사거리∼서울역 교차로, 광흥창역 교차로∼여의2교 교차로, 하계역 교차로∼중화역 교차로입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하지만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오전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결국 파행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않으면 회의를 열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회의를 열고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더라도 절대 부적격 의견을 달아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이렇게 여야 간 합의 결렬로 회의는 정식으로 열리지 않았고, 회의장에는 야당 의원들만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도중에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들어와 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설전을 벌이고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기한 내 보고서 채택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의 신상 공개 여부가 곧 결정된다고요?

◆ 김영민 : 네. 경찰은 오늘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살 최 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모레인 23일에 연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대낮에 서울 신림동 한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피해자가 숨지면서 최 씨의 혐의는 성폭력처벌법상 강간상해에서 강간살인으로 변경됐습니다.

◇ 이승훈 : 범인이 은둔형 외톨이였다고요?

◆ 김영민 : 최 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고 서울 금천구 독산동 자택에서 부모와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과거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는 하지 않았다고 가족들이 진술했고요. 최 씨는 주로 집과 인근 PC방을 오가며 은둔형 외톨이처럼 생활한 것으로 보입니다. 집 인근 PC방에서 하루에 많게는 6시간 넘게 게임을 했다고 하는데요. 집 근처 PC방 여러 곳에 가입했는데, 그 중 한 곳에선 약 2년 동안 570시간 넘게 게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보면 통화 기록이 음식점 등 배달 기록이 거의 전부"라며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 등을 한 기록이 극히 드물다"고 전했습니다.

◇ 이승훈 : 피해자는 출근길에 변을 당했다고 하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피해자는 초등학교 교사인데, 출근길이었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지인은 "고인은 체육부장 보직을 맡고 있었고 방학 중 계획된 학교 체육 자율연수 참여 및 진행으로 학교로 출근하던 길에 변을 당한 것"이라고 증언했는데요. "그날 업무가 있었음은 공문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공무상 재해에 관한 인정이나 순직 처리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빈소를 찾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유족의 말을 들어보니 공무상 재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청 소속 노무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해 순직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승훈 : 마지막 소식입니다. 영재소년으로 알려진 백강현 군이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이 소식은 지난 19일 백강현 군의 유튜브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백 군은 "엊그제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으며 허둥지둥 수학공식을 암기했습니다. 그러다가 거울 속에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저를 보게 됩니다. 갑자기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작곡도 하고 싶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어졌다"며 자퇴 배경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백 군의 아버지는 백 군이 학교 폭력으로 인해 자퇴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 이승훈 : 다른 학부모로부터 메일을 받았다고 하던데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어제 백 군의 아버지는 유튜브에 선배맘의 이메일 공개라는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메일을 보낸 학부모는 "초등학생이 서울과학고 합격했다고 해서 천재인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걔가 중간고사 전체 과목 중 수학을 1문제밖에 못 풀었다고 해서 학교 학부모들이 들썩했다. 그래서 곧 자퇴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솔직히 전교 꼴등이고 수업을 이해 못했다고 말 못 하겠지만 최소한 학교 학생들 이미지 떨어뜨리는 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백 군의 아버지는 "강현이는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 학교를 그만둔 것이 아니다. 그간 심각한 학교 폭력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그런 상황에서도 학교 측의 어떠한 배려나 지원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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