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한국인 84% 반대…일본인 60%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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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5 15:23 조회 65 댓글 0본문
- 양국 관계 양호 응답은 17%→43% 늘어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으로 예고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한일 양국 국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결과에서 한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고 조사됐다. 84%가 반대했으며 찬성은 12%에 그쳤다. 반면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오염수 방류에 찬성표를 던졌다. 60%가 찬성해 30%인 반대의 배에 달했다.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좋다’는 응답이 지난해 조사 때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한국과 일본 국민 모두 17%에 그쳤지만, 올해는 한국에서 43%, 일본에서 45%로 집계됐다.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정부 간 개선이 추진되면서 국민 인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정상회담 등 지속적인 한일관계 개선 추진이 긍적적이다는 평가가 한국에서는 47%, 일본에서는 84%로 차이가 났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올해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간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 관련기사 ◀ ☞ "강간 목적이면 그렇게 안 때렸다"…부산 돌려차기男 황당 궤변 ☞ 황보승희, 불법정치자금 의혹에 가정폭력 사진 올린 이유 ☞ ‘가제트 팔 쑥~ 핸드폰 내밀어 옆방 성관계 촬영하려던 40대 ☞ “변 처리 쉽게하려고”…환자 항문에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 구속기소 ☞ 1m짜리 악어가 물속으로 사라졌다…영주서 발견 신고, 수색중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준혁 leej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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