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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정치자금 수수? 前남편의 일방주장…난 가정폭력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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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3-06-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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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전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며 관련 사진을 올렸다. 사진 = 황보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2023.06.15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공천헌금 등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의혹은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저에게 복수하려는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며 이같이 적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남편으로부터 폭행당한 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황보 의원은 "사춘기 두 딸들이 상처받을까 봐. 사적인 부분을 시시콜콜 해명한다는 것이 공인으로서 맞는가 하는 부분, 국회의원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주민이나 당에 누가 될까 걱정했기 때문에 3년을 참고 또 참았다"며 "전남편은 둘째 딸이 태어난 지 몇 달 후부터 말싸움으로 시작해 식탁을 쓸어 엎고 제 목을 졸랐다.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훈육해야 한다면 침대에 집어던지고 대나무로 때려 엉덩이에 피멍이 들었고 말리는 저도 맞았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고 용기 내 이혼하자고 했을 때부터 저와 제 부모님, 동생들에 대한 폭행과 폭언, 협박이 더 심해졌다"며 "저를 때린 건 제 문제니 참을 수 있었지만 70살이 되신 친정어머니에게 선풍기를 던지고 주먹으로 때려 온몸이 피멍 들게 하고 친정집을 부쉈다"고 했다.

황보 의원은 "2021년 합의 이혼했다. 재산분할 등으로 본인이 챙길 건 다 챙긴 후 5일 만에 당에 저를 제보했다. 저한테 탈당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괴롭힐 거라고 협박했다"며 "탈당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지금도 저와 아이들에게 직간접적 거짓말과 공갈, 협박으로 사적 보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하고 있고 모 언론은 그 사람의 이야기가 사실인 양 보도한다"며 "민주당까지 가세해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인 공천헌금으로 저를 윤리위 제소까지 하겠다고 한다. 정치가 이런 것인가"라고 했다.

한편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황보 의원의 전남편으로부터 황보 의원에게 돈을 준 이들의 이름과 액수가 기록된 명부를 입수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13일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보 의원에 대해 당무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황보 의원을 제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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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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