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총선에 검사왕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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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시스템 공천으로 공천 과정에 사심이 배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중에 흘러나오는 검사 대거 공천설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억지며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지금까지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고 국민 편에 서서 불편부당하게 정치활동을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당헌·당규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철저히 해 능력 중심의 민심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은 김 대표 취임 100일째 되는 날이자,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정확히 300일 앞둔 날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작년 대선에서의 시대정신이 공정과 정의였다면, 내년 총선에서의 시대정신은 완벽한 비정상의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당 지도부가 험지에 출마하거나 일부 지도부가 불출마 결단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판단을 알려드릴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당후사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답했다. 검사 공천설에 대해 김 대표는 단호히 선을 그었다. "다음 총선 때 검사들이 대거 공천될 거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기자의 말에 "근거 없는 기우"라면서 "검사 공천, 검사 왕국이 될 거라는 얘기는 억측이며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능력 있는 사람, 시스템 공천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 분이 공천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 “징역 20년”…‘부산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 판사가 한 말 ▶ ‘연봉 100억’ 일타강사 정승제 “저출산 ‘허세 인스타’ 때문” ▶ "친구는 건물주, 난 일용직"…60대부터 소득차 확 커져 ▶ “40대 중년, 열광한 이유 있네”…1년 500만보 걸으면 연 10% 적금 ▶ 동거남 의혹보도 나오자···피투성이 사진 올린 황보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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