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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힘, 이재명이 김정숙·김건희 특검 다 하자면 어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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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4회 작성일 24-06-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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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금개혁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3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정숙 여사 특검법을 발의하려는 데 대해 "굉장히 악수"라고 평가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도 김정숙 여사 특검을 받을 테니 김건희 여사 특검도 받으라고 묻고 더블로 가라고 하면 국민의힘은 어떻게 할 건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디올백 받는 게 국민에게 보인 김건희 여사 특검은 안 하고 왜 김정숙 여사 특검 같은 소리를 하느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내로남불 아니냐 이게 더 명징하게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 원내대표는 "최근 이 대표의 정치력이 되게 올라온 것 같다. 요즘 말로 폼이 좋다"며 "국민의힘 국민연금 개혁도 받겠다고 하고, 지원금도 선별 지급하겠다며 국민의힘 허를 잘 찌른다.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축하 난을 버리겠다, 반송하겠다, 리본을 자르겠다는 건 굉장히 사적 복수심처럼 보인다"며 "후진 정치적 메시지"라고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지금 잘못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잘못한 것들을 합리적이고 깔끔하게 지적하고 그에 대해 심판하면 된다"며 "공사 구분이 안 되고 사적 복수심처럼 보이면 윤석열 정부에 반감을 갖고 있는 국민들도 윤 대통령이 잘못했어도 조국 대표의 사적 복수를 도와줄 필요가 있나 이런 반감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선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포함한 주요 상임위는 민주당이 가져가는 형태로 정리될 것"며 "국민의힘은 국민들께서 집권여당임에도 108석 밖에 안 준 민의를 읽어봐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 원내대표는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훈련병 사망 사건에서 얼차려를 시킨 중대장의 실명을 공개한 것에 대해선 "당과 미리 상의하거나 그러진 않았다"며 "사건 초반부터 실명공개가 있었던 사건들이 굉장히 많았다. 형평성의 관점에서 이 최고위원이 판단한 거 아닌가 평가한다"고 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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