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김은경 교수…"금감원 부원장 출신 원칙주의자"
페이지 정보
본문
이래경 자진 사퇴 후 열흘 만에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5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 등의 발언 논란으로 임명 당일 사퇴한 지 열흘 만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긴급 최고위 회의 후 "당 혁신을 위한 기구 설치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며 "김은경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향후 명칭이나 과제, 역할, 구성 이런 건 혁신기구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논의 결과는 지도부에서 전폭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은경 위원장은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원칙주의자적인 개혁적 성햐의 인물로 알려져있다"며 "금융이나 법률, 금융과 관련된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에 전문성 가지신 분이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금융 약자들 편에서 개혁적 성향 보여주실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문재인 정부 당시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다. 김 교수는 2015년 당시 문재인 대표가 이끈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의 당무감사위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어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nic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속보] 운전자 바꿔치기 이루, 1심서 집유 벌금 10만원 ▶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종결?…분 단위 수당 파격 복지 눈길 ▶ 송중기 아빠 됐다…아내 고향 로마서 득남 ▶ 8년째 공개 연애 신민아·김우빈, 영화관 데이트 훈훈 ▶ 韓 여성BJ, 캄보디아 CCTV에 마지막 모습…中부부에 ‘고문·살해’ 혐의기소 ▶ "남편 중요부위 묶어놔"…치매 노인 학대한 요양보호사들 ▶ “부실한 4만원 바비큐에 소주는 생수병에 팔아”…또 축제 바가지 ▶ 유흥주점서 女손님 ‘강제 추행’…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이었다 ▶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2심 징역 2년…법정구속 ▶ 이효리·이상순 부부, 그림같은 스위스 풍경 만끽…제2의 신혼여행 중?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황보승희 "정치자금 수수? 前남편의 일방주장…난 가정폭력 피해자" 23.06.15
- 다음글최원일 "오찬 거절했지만 전날밤 또 연락와…가보니 尹 옆자리" 23.06.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