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전 대대장 "해병대서 왕따…정신병원에 입원한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채상병 전 대대장 "해병대서 왕따…정신병원에 입원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5-29 23:5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순직한 채 상병이 소속됐던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의 전 대대장 이모 중령이 오늘 정신병원에 입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령은 변호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정신과 치료로 버티고 있었지만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입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채 해병의 장례식도 보지 못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해병대라는 조직에서 왕따당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조직을 사랑하는데 팽개쳐지는 현실에 죽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시 한 번 채 상병의 명복을 빌며 부모님께 사죄드린다"며 "지휘관으로서 제가 받아야 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7월 순직한 채 상병의 소속 부대 대대장이던 이 중령은 지난해 말 보직에서 해임됐습니다.

이 중령은 현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중령은 호우로 인한 수색 종료를 건의했지만, 임성근 당시 1사단장이 이를 무시하고 수중수색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아람 기자aa@jtbc.co.kr

[핫클릭]


"대통령 통화와 무관한 지시"…이종섭 주장 따져보니

"대신 자수해 줘"…김호중-매니저 통화 녹취 확보

1분기 합계출산율 0.7명대 역대 최저…이대로 가다간

경남까지 날아간 북 오물 풍선…"260여 개 발견"

"여사장님들, 치파오 꼭!" 상인회 간부 황당 요구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79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7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