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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인트 내 격차 수도권 18곳…제3지대가 승패 최대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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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4-01-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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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광진·분당 등 선거승부처

‘민주10-국힘8’ 의석 변화 촉각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여야가 접전을 벌이는 수도권의 경우 제3지대 후보의 유무와 성향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현실적으로 제3지대 정당들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를 영입하는, 이른바 ‘이삭줍기’에 나설 것을 공언하는 상황에서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승패의 중요 변수로 제3지대 정당 후보들의 선전 여부가 떠오르고 있다.

12일 문화일보가 지난 21대 총선 수도권 결과를 분석한 결과 당선자와 2위 간 격차가 5%포인트 이내였던 지역은 서울 7곳, 경기 9곳, 인천 2곳 등 모두 18곳이었다. 당선된 의원은 민주당이 10명, 국민의힘이 8명으로 나타났다. 3%포인트 내의 초접전 지역도 모두 9곳서울 2곳, 경기 5곳, 인천 2곳으로, 민주당이 5곳에서 승리했고 국민의힘이 4곳에서 이겼다. 서울 용산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47.80%로 강태웅 민주당 후보47.14%를 0.66%포인트 차로 이겼고,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민주당 의원50.37%이 오세훈 서울시장47.82%을 2.55%포인트 차로 꺾었다. 경기 성남 분당갑·을과 평택갑·을도 모두 3%포인트 내 격차로 여야가 한 지역구씩 나눠 가졌다.

한 민주당 의원은 “현역 의원도 많고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중량감 있는 인사도 많은 민주당의 경우 공천이 여의치 않으면 제3지대로 갈 경우 반여反與 성향 표를 나눠 갖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 역시 “중도층이 많고 정치 성향이 가변적인 유권자가 다수인 수도권 선거에서 제3지대 정당 후보의 존재 자체가 판세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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