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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만금 투자협약식·잼버리 개영식 등 참석…휴가 첫날 호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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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3-08-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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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만금 투자협약식·잼버리 개영식 등 참석…휴가 첫날 호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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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 첫날인 2일 전북 군산과 새만금 부지 등을 찾아 호남 민심에 대한 구애를 이어갔다.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 등에 참석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LS그룹은 이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84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략 자산의 핵심”이라며 “이번 투자는 이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해 안정적, 독자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차전지는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아주 튼튼한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새만금은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치켜세웠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새만금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투자 진흥지구 지정,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등을 통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해온 점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정부 출범 이후 30개 기업이 6조60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난 정부 5년 간 1조 원의 여섯배이자 지난 9년 간 1조5천 억원의 네 배가 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첨단 기업들이 모여들고, 외국 기업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전북 군산을 비롯해 완주, 익산 등지에서 이뤄진 맞춤형 지원을 열거하며 전북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에 180만 전북 도민의 숙원이었던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며 “이차전지, 수소 등 신성장 산업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북과 호남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호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북 도민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전북 부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을 스카우트 단복 차림으로 찾았다. 잼버리 대회에는 전세계 158개국 4만3000여 명 스카우드 대원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환영사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길러진 독립심과 책임감, 이웃에 대한 봉사 정신, 국가에 대한 헌신의 자세는 여러분을 훌륭한 리더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여러분이 힘을 모아 연대할 때 지역사회와 국가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어려운 나라와 사람을 돕고 인류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참가국 기수단 입장, 스카우트 선서식 등을 지켜봤다. 개영식 말미에는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통해 대원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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