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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될뻔 했던 北 우주발사체 어젯밤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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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6 09:33 조회 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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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해상에 수장될뻔 했던 북한의 우주발사체 잔해가 추락한 지 보름만에 가까스로 인양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우리 군은 6월 15일 오후 8시 50분께 북 주장 우주발사체의 일부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인양된 물체는 추후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며 "우리 군은 추가 잔해물 탐색을 위한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양한 잔해는 3단 로켓인 천리마 1형의 2단부로 추정되며 직경 2.5m, 길이 15m에 달한다.

원통형 잔해 표면에는 천마라는 글자와 함께 하늘을 나는 말의 모습을 형상화한 마크가 확인됐다.

다만 북한이 천리마 1형에 탑재했다고 주장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비롯해 1·3단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지난달 말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낙하 해상에서 천리마 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하고 가라앉지 않도록 노란색 리프트 백Lift Bag을 묶어뒀지만 무게탓에 바닷속 깊게 가라앉아 인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3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과 광양함ATS-Ⅱ, 3200t급 잠수함구조함ASR 청해진함을 포함해 항공기와 전투함,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해 인양 작전을 펼쳤다.

수차례 시도 끝에 보름만에 인양에 성공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렸지만, 이 발사체는 1단 분리 후 2단 점화에 실패해 전북 군산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추락했다.

우리 군은 잔해를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이송했으며, 천리마 1형의 전반적인 성능과 외국 부품 사용 여부, 기술 수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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