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호크 강철비 퍼붓는 美핵잠 부산 왔다…"워싱턴선언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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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함 입항...순항미사일 핵잠 온건 6년만
사정거리 2500㎞ 토마호크 150발로 무장 가능 ![]() 미 오하이오급 핵추진 잠수함 SSGN의 미사일 발사 이미지. /미 해군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고 15일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동해로 발사하는 등 한미를 겨냥한 도발을 이어가는데 대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정상이 4·26 워싱턴 선언에서 합의한 상시에 준하는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사항이 차근차근 이행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SSGN보다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은 전술핵 탄두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전략 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전개도 조만간 한반도에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SSGN 727이 2017년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조선일보 DB 국방부는 이날 “미시건함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면서 “이번 미 SSGN 방한은 2017년 10월 이후 6년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 잠수함은 특수 통신체계와 은밀기동능력을 기반으로 가공할 수준의 기습타격능력과 특수전작전능력을 제공하는 미국 해군의 대표적인 전력”이라고 밝혔다. 한미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한 바로 다음날 미 핵잠수함이 부산도 찾은 것이다. 미시건함은 SSBN으로 지난 1982년에 취역했다. 2007년에 SSGN으로 개조된 4척의 핵추진 잠수함 중 하나다. 국방부는 “이번 미국 SSGN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해군은 연합특수전훈련을 통해 고도화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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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노석조 기자 stonebird@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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