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회의원 세비 반납 발언에…與 후보자들 "동참할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국회의원 세비 반납 발언에…與 후보자들 "동참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1-10 16:06

본문

뉴스 기사
- 한동훈 “공천 후보자에 관련 서약서 받을 것”
- 김기흥·장예찬 “민주당과 달라야, 전적 공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저격한 ‘국회의원 세비 반납’ 발언을 하자 총선에 출마하는 여권 주요 후보자들이 동참의 뜻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국회의원이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켜서 이를 방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또 “당에서 세비를 반납하기 위한 법안을 민주당에서 반대해도 당 차원에서 발의할 것”이라며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서약을 받는 분을 한정해 공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발언은 각종 의혹으로 재판을 앞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을 저격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에 여권 내 주요 총선 출마자들은 한 위원장의 뜻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지내다 이번 총선에 인천 연수을에 출마하는 김기흥 예비후보는 한 위원장의 발언 직후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다르다. 우리 당에 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며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기 위해 저부터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위원장이 방문한 경남 지역에 출마하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도 본인 SNS에 “한 위원장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동참한다”며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과 금고형 이상 세비 전액 반납 서약에 앞장서겠다”고 썼다. 윤석열대통령의 청년 참모로 불리는 장 전 최고위원은 오는 4월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국회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라고 피 같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며 “금고형 이상 유죄가 확정되면 재판 기간 세비는 당연히 전액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또 대규모 코인 투자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겨냥해 “국회 윤리특위 자문위에서 제명 권고를 받고도 무시하는 김남국과 같은 국회의원이 국민들의 세금을 함부로 못 쓰게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도 정쟁만 할 게 아니라 한동훈 위원장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제안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동훈, 국회의원 세비 반납 발언에…與 후보자들 quot;동참할 것quot;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관련기사 ◀
☞ 남자배구 전 국가대표 최홍석, 35세 일기로 별세...사인은 미공개
☞ [영상]일상도 아이언맨 로다주, CES 등장…셀럽 총집합[CES 2024]
☞ 고양·양주 카페 여성 2명 살해범은 57세 이영복
☞ 미혼이라더니...부모·하객은 알바, 남편·자식도 있어, 처벌은?[사랑과전쟁]
☞ ‘방문 자제에도 지진 피해지역 간 日유튜버 “조난당해 구급차 불러”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기덕 kiduk@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45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13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