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민주 지지율 초접전…양당 격차 1.4%p→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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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9%p 오른 38.8%
민주 2.3%p 오른 39.6%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8.8%, 민주당은 39.6%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2.9%포인트p, 민주당은 2.3%p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양당 간 격차는 1.4%p에서 0.8%p로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 2.8%, 기타 정당 3.3%, 지지정당 없음은 15.5%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주 전 조사에서 1.7%p 하락한 이후 2주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도도 직전 조사에서 0.4p 하락한 후 2주 만에 다시 오르면서 양당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이 직전 조사19.7%보다 4.2%p 하락하면서 무당층 일부가 여당과 야당으로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연설과 베트남 순방 성과 등이 지지율 견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 귀국에 따른 지지층들의 기대감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관련 장외투쟁 등으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60대 이상51.5% 고 연령층에서 민주당 대비 21.2%p 차이로 우세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은 40대50.9%에서 국민의힘을 25.6%p 차이로 앞섰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부산·울산·경남45.9% ▲서울38.8% ▲대전·충청·세종·강원45.6%에서 우세했으면 민주당은 ▲광주·전라·제주53.3% ▲대구·경북43.2% ▲인천·경기42.2%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성별 지지도는 여성이 국민의힘 40.3%, 민주당 37.9%, 정의당 3.2%, 기타정당 4.0%, 지지정당 없음 14.6%로 나타났다. 남성은 국민의힘 37.3%, 민주당 41.3%, 정의당 2.5%, 기타정당 2.5%, 지지정당 없음 16.4%를 보이면서 성별 간 정당 지지도도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본추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보복성 음란물에 당한 황의조…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 “소래포구 사죄 믿은 내가 호구” 다리 1개 남은 꽃게·영수증 ‘인증’ 후 분통 ▶ "술 마시면 침대에 오줌 싸는 남편, 신혼 1년 벌써 4번째…어떡하죠" ▶ “성관계는 안 했어요”…기혼 동료와 6개월 교제·코로나 방역수칙 어긴 해경 ‘해임 정당’ ▶ 딸들이 남긴 떡볶이 국물에 밥 말아 먹는 아빠..딸은 “이해 안 돼. 토 나올 거 같아” 비난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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