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현장 나가라"…윤 대통령, 박성훈 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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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나가라"…윤 대통령, 박성훈 해수부 차관에 오염수 대응 특명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현장에 나가 여론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국민 불안감 해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의 대응책을 정확하게 알려라"는 특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박 차관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직후부터 매일 전국 수산물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수산물 가격 동향 체크, 정부 대책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박 차관이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대통령실과 부처의 교량 역할을 넘어 국정 동력 확보라는 기대를 갖고 단행한 윤 대통령의 실세 차관 배치 인사가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與 무공천 고심 속 김태우 직진…野는 진교훈 낙하산 내홍 [정국 기상대] 오는 10월 11일 치러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복권을 받은 김태우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이라는 새 인물의 등판으로 내부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보궐선거 공천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기류다. 오히려 당과 상의 없는 김 전 구청장의 행보에 불편한 심기도 감지된다. 국민의힘의 핵심 전략통은 "김 전 구청장 개인은 억울하고 명예를 회복하고 싶은 심정이겠지만, 당은 여러 가지로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다"며 "자칫 대통령 사면권까지 논란이 번질 수 있기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총 14명의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번 주 중 컷오프및 경선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후보자 중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이는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이다.
데일리안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현장 나가라"…윤 대통령, 박성훈 해수부 차관에 오염수 대응 특명 ☞與 무공천 고심 속 김태우 직진…野는 진교훈 낙하산 내홍 [정국 기상대] ☞20대 또래 여성 살해 및 시신유기 정유정…반성문 6번이나 제출,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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