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되면 급여 일절 받지 않겠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되면 급여 일절 받지 않겠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3-10-06 21:33

본문

뉴스 기사
“만약 제가 다시 일할 기회 생긴다고 해도 1원짜리 하나 개인적으로 가져가지 않을 것”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발산제1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6일 “강서구민들이 만약 강서구청장으로 세워주신다면 급여를 일절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비록 제게 책정되는 급여가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월 1000만원은 되는 것으로 안다”며 “만약 제가 다시 일할 기회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1원짜리 하나 제가 개인적으로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급여 반납 방법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전부 국고로 환수하든, 그것도 여의찮으면 봉사 단체에 전액 기부하든 어떤 방법이든 좋다”며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 당선 이후 세부적으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저는 작년 지방선거에서 강서구청장에 당선됐다. 당시 이미 1심에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집행유예로 유죄를 받은 상황이었다”며 “온 국민이 알고 있는 상황인데도 57만명 강서구민이 절 구청장으로 선택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과반 득표로 구청장으로 들어왔고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했다”며 “이번에 특별사면·복권된 후 이런 점에 대해 은혜를 갚고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선되고 나서 급여 반납 약속을 할 생각이었다”며 “하지만 계속 정치적으로 네거티브를 하는 일이 반복되기에 제 진심을 미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자신의 구청장직 상실로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 40억원에 대해 “‘1년에 1000억원 넘게 벌기 위한 수수료 정도로 애교 있게 봐달라”고 발언해 비판받은 바 있다. 김 후보는 해당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성 추문과 관련된 박원순, 오거돈 등 사건으로 다시 선거를 치르는 비용이 960억원 상당 발생했다”며 “민주당이 이에 대해 사과하고 국고로 반납하면 저희 당도 40억원을 국고로 반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33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1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