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발급 이틀째 차질…정부24 서비스 임시 재개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원서류 발급 이틀째 차질…정부24 서비스 임시 재개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3-11-18 11:34

본문

뉴스 기사
밤새 행정전산망 복구 총력…진전 더뎌 민원 현장 정상화 시간 걸릴듯
인증문제 해결 정부24 임시 서비스…주민등본 등 모든 증명서 온라인 발급 가능

민원서류 발급 이틀째 차질…정부24 서비스 임시 재개종합전국 지자체 행정 전산망 장애 발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한 17일 오전 서울의 한 구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네트워크 장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3.11.1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이상서 기자 =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문제가 지속하면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장애가 시작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 복구에 집중하면서 온라인으로 민원서류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도록 정부24 서비스를 임시 재개했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은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사용자 인증 과정 등에 장애를 일으켰고, 동 주민센터 등 지자체 현장에서는 전산망 마비로 인해 민원서류 발급 업무가 전면 중단됐다.

주민센터 등 현장 공무원들이 민원서류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개인별 행정전자서명인증서GPKI를 활용해 새올에 접속해야 하는데, GPKI 인증과정에서 장애가 생기며 새올 접속이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장애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인증 서버의 보안패치 업데이트 이후 인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당일 오후부터는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마저 멈추면서 정부 민원서류 서비스가 올스톱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꾸린 행안부는 새올 전산망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공무원과 민간 네트워크 장비 업체 직원 등 10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밤사이 복구 작업에도 새올 시스템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주말 동안 지자체 현장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이뤄지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해 이번 주말 새올 시스템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신 행안부는 인증 문제를 먼저 해결한 정부24 서비스를 18일 오전 10시께 임시 재개했다. 현재 정부24는 PC웹이나 앱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임시 개통한 정부24에서는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이전에 제공했던 민원 서비스가 모두 제공되고 있다.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전자 민원서비스는 총 1천327건이다.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 발급서비스 887건, 보육·양육수당 신청 등 신청서비스 171건, 전출·전입신고 등 신고서비스 188건, 그밖에 조회서비스 81건이다.

정부24가 중앙 부처, 공공기관 등의 업무와 담당자를 소개하는 등 안내 서비스 9천666건을 포함하면 정부24가 제공하는 전체 민원서비스는 1만993건에 달한다.

행안부는 정부24 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서비스 정상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부24를 임시로 재가동했으나, 민원서비스는 이전처럼 모두 제공되고 있다"면서 "임시 서비스 상황을 지켜보며 정식으로 서비스가 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미국 출장을 조기 종료하고서 귀국길에 오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귀국해 대책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ddie@yna.co.kr, shlamazel@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집안의 자랑이었는데"…취업 구덩이에 빠진 알파걸들
일본 피겨스타 하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
[OK!제보] 작은 아파트 단지의 독재 왕국…시청 시정명령도 무시
"여자도 안 봐줘" 마구 때리고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7년 6월
설악산 칠선폭포 아래서 50대 숨진 채 발견
블핑 로제, APEC정상 부인들에 "정신적으로 힘들땐 대화가 중요"
장례식장서 문상객에 소화기 휘두른 상주 징역형 집행유예
전청조가 엄마라 부른 여성도…"3억 넘게 뜯겼다" 고소
고층아파트서 날벼락…초등학생이 던진 돌 맞은 70대 사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50
어제
1,228
최대
2,563
전체
444,38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