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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 피습 피의자 현장 검거…인터넷서 18cm 흉기 구매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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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1-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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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 피습 피의자 현장 검거…인터넷서 18cm 흉기 구매外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1월 2일 화요일

■ 대담 : 김영민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점심 먹고 아아 한 잔 하면서 듣는 오늘의 영민한 주요뉴스. 영민한 뉴스, 아아! 시간입니다.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첫 번째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흉기에 습격당하는 일이 발생했네요.

◆ 김영민 : 부산 가덕도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인근 전망대에서 한 남성이 기자들과 문답하던 이 대표 왼쪽 목을 갑자기 흉기로 찌른 건데요. 소방당국은 "이 대표가 목에 1㎝ 열상이 있지만 의식이 있는 채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사건 20여 분만엔 10시 47분 경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간 뒤, 헬기로 오전 11시 16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습니다. 당초 이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 이승훈 :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요?

◆ 김영민 : 현장에서 경호원과 경찰에게 체포된 이 남성은 이 대표의 지지자처럼 행동하며 사인을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에게 가까이 접근한 뒤 소지한 20∼30㎝ 길이의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로 이송된 이 남성은 신원, 범행 동기 등을 묻는 경찰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 중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신속·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이었나요?

◆ 김영민 : 윤 대통령은 갑진년 첫날인 1월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패거리 카르텔에 대해 "개혁을 방해하는 자신의 이권에만 매몰된 세력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윤 대통령이 이념 부각 기조로 회귀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승훈 :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신년사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죠?

◆ 김영민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이미 철 지난 이념 타령, 민생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구조적 위기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저 오만과 독선에 가득 찬, 현실과 동떨어진 자화자찬으로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권·이념 패거리 카르텔은 대통령 신년사에 담기가 그렇다. 패거리 카르텔은 참 듣기 거슬린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패거리 카르텔을 들먹이며 새해도 국민 갈등과 여야 정쟁을 부추기겠다고 선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돼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만 보일 것"이라며 "단 하나, 권력만을 노리는 패거리 카르텔이 자신들이 뜻하는 대로 안되면 상대를 패거리 카르텔로 지목하고 괴롭힌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탈당 및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네요.

◆ 김영민 :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며 "국민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신당 창당이 4일이라는 날짜가 밝혀진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창당이 4일이라는 것은 날짜가 아직, 장소가 예약되지 않아 확답을 드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오는 4월 총선이 국민의힘, 민주당,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 간 다자 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이승훈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라고요?

◆ 김영민 :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 "양당 정치의 최악의 폐해를 끝내자는 뜻에 동의한다면 누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분을 언제 만날 것인가 하는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그러나 이 양당의 견고한 기득권의 벽을 깨는 일이 손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협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기존에 이준석 전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물으면 "거기까진 생각하고 있진 않다"고 말하는 등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한 이낙연 전 대표의 태도가 변화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도 조만간 창당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죠?

◆ 김영민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이달 중순 창당절차를 마무리하고 총선 공천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천하람 변호사는 어제 신년하례회를 열고 "서울·인천·경기·대구·경북을 중심으로 5개 시·도당 창당 준비를 빠르게 추진 중"이라며 "2~3주 안에 창당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상한 일에 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굉장히 가벼운 스타트업 정당"이라며 "허례허식과 과거에 대한 부담이 없는 만큼 더 가벼운 몸놀림으로 더 국민과 가깝게,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저들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달려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승훈 : 이 전 대표의 측근들도 신당에 합류하고 있죠?

◆ 김영민 : 천아용인 중 천하람 변호사와 이기인 경기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신당에 합류했습니다. 허은아 의원도 조만간 탈당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 의원은 내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본인의 신상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허 의원은 본인이 필요한 방식으로, 필요한 일들을 한 뒤에 합류하기로 이야기가 됐다"며 "날짜를 특정해 밝히진 않겠지만 합류가 예정돼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 문병호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도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새해 첫 날,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네요

◆ 김영민 : 새해 첫날인 어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노토 반도에서는 전날 강진 이후 진도 2 이상의 지진이 130여 차례 발생했는데요. 이로 인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강진에 따른 정전과 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4만여 가구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이시카와현·도야마현·니가타현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가 발생했습니다. 철도회사인 JR동일본은 고속열차 신칸센의 설비 점검을 위해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노토 공항은 활주로 곳곳에서 길이 10m가 넘는 금이 확인돼 항공편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 이승훈 : 이 지진의 여파로 동해안에도 지진해일이 밀려왔다고요?

◆ 김영민 :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우리나라 동해안에 최고 85㎝ 높이의 지진해일이 밀려왔다고 기상청이 오늘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1시간 51분 후인 오후 6시 1분께 강원 강릉시 남항진항에서 지진해일이 처음 관측됐습니다. 이번 동해안 지진해일 중 최고 높이는 강원 동해시 묵호 항에서 발생한 85㎝ 높이였으며, 지진해일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는 수준입니다. 관측지점별 지진해일 최고 높이는 남항진 28㎝, 속초 45㎝, 삼척시 임원 33㎝, 경북 울진군 후포 66㎝입니다. 국내 해안에 지진해일이 밀려온 것은 1993년 7월 12일 이후 31년 만인데요. 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천천히 낮아지고 있지만 당분간은 해안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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