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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담당 국장 경질…뚜렷한 증거 없이 "이권 카르텔" 비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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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06-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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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수능은 그럼 어떻게, 혼란이 큰데 오늘 대학입시를 주관하는 교육부 담당 국장이 전격 경질됐습니다. 일단 대통령실은 교육 당국과 사교육 시장 간의 이권 카르텔이란 표현을 썼는데 구체적인 정황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대학 입시를 담당하는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한지 하루만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올해 3월부터 이 부총리에게 이같은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하지만 최근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도 이런 기조가 반영되지 않자 담당자에 문책성 인사를 낸 겁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경질 배경에 대해 "대통령이 몇 달전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한 지침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이권 카르텔까지 언급했습니다.

사교육 업계와 교육 당국 간 이권 카르텔 때문에 대통령 지시가 반영되지 않았단 취집니다.

다만 이권 카르텔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황이나 증거를 제시하진 않았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특정 사안에 대한 언급이 아니다"며 사교육 업체와의 유착은 없단 취지로 답했습니다.

다만 "국민이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교육부는 모의평가와 수능 출제를 관할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감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정은

강희연 기자 kang.heeyeon@jtbc.co.kr [영상취재: 주수영,신동환 / 영상편집: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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