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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너희는 쓰레기", 2030 남성들 모이는 SNS 펨코 직격탄…與,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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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3-09-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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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남성 커뮤니티 ‘펨코’ 꼭 집어 비난

이재명 응원 발언에 이 대표 측 ‘좋아요’ 눌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토론하던 중 청년 남성 세대를 싸잡아 비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권은 청년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했다며 유 전 이사장을 맹비난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 남성 모욕하는 구자유주의자 유시민 작가님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청년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 ‘시대에 뒤떨어진 혐오주의자’처럼 취급해온 것은 유시민작가님께서 ‘어용 지식인’으로서 열렬히 지지하셨던 정부였다”며 “이런 참담한 모욕을 해놓고 그 당을 찍어주길 바란다면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아직도 화염병 던지던 청춘을 회고하니 절망적”이라며 “사회경제적 하강의 시대, 초경쟁이 일상화된 시대, 온라인이 일상의 공간이 된 문화적 배경 등 다양한 맥락을 단숨에 소거하고, 하물며 그 시대적 맥락에 일조해 온 세대로서 송구하다는 말은 못할망정 훈계나 하는 그 꼰대력에 감탄한다”고 비꼬았다.

그는 “지금 청년들은 자유에 관해 묻고 있는 것”이라며 “일상의 언어를 교정하려 들고 그에 따르지 않으면 즉각 혐오주의자로 처단하며 이를 문화의 영역까지 확장해 표현의 자유를 황폐화한 세력을 심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또 “당신들의 공정의 가치는 무엇이냐고 묻고 있다”며 “유시민 작가에게는 더 이상 자유주의자의 면모가 1도 남아있지 않으며, 그저 세상을 향해 오호통재라 외치는 ‘노잼 운동권 중년’만 보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러니 청년들에게 ‘뇌썩남’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2일 ‘노무현 시민센터 개관 1주년 공개방송’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재명 대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2030 남성 세대’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는 “2030 남자애들한테 말하고 싶다. 이 사태에 그대들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 여성 유권자는 지난 대선 때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며 성별 갈등을 유발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유 전 이사장은 특히, 2030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펨코를 꼭 집어 “안 놀아주는 게 답”이라며 “지난 대선 때 펨코 같은 데도 민주당 정치인이 가서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안 됐다. 쓸데없는 짓을 뭣 하러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쓰레기통 속에 가서 헤엄치면서 왜 인생의 일부를 허비해야 하냐”며 “”이거 듣고 ‘우리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할 텐데 나는 ‘쓰레기야, 너희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이사장이 방송에서 ” 이재명이 구치소에 잡아넣어라. 정 그렇게 넣으려면. 구속영장을 심사하는 판사를 상대로 뒤로 협박질을 하든 어떻게든 잡아 넣어 보라“며 ”그런다고 해서 너희들이 이길 것 같으냐. 죽지도 않겠지만, 이재명 죽으면 끝날 것 같으냐“고도 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해당 영상 일부를 자막을 달아 게시한 것에 이재명 대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좋아요’를 눌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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