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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홍범도, 공산주의 이념 충실했음이 명확. 자유민주주의 국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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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3-09-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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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페이스북에

“자유시 참변 후 스스로 고려공산당 간부라 밝혀”


이철규
발언하는 이철규 사무총장. 연합뉴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 "볼셰비키즘을 신봉하고 동족을 향해 공산주의자가 아니면 적으로 돌렸다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국군 사표師表로 삼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3일 페이스북에 "일본 제국주의에 항거해 투쟁한 사실은 사실대로 평가해 독립유공자로 예우받는 것은 존중한다"면서도 "홍범도 장군은 공산주의 이념에 충실했음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홍범도 장군은 자유시 참변이 일단락된 후인 1921년 9월 스스로 고려공산당 간부라 밝히고 우리 고려 노동 군중에게라는 문건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건에서 우리의 적은 일본 침략주의자 뿐 아니라 동족 내부 관료 및 유산자有産者, 외홍내백外紅內白, 겉만 붉고 안은 하얀의 가면 공산당원들이라며 "뼛속까지 붉은 공산당원이 아니면 우리 민족까지도 적으로 돌렸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카자흐스탄공화국 재소고려인신문 레닌기치가 1943년 실은 홍범도 장군 부고장을 근거로 들며 "홍범도 장군은 공산주의 이념에 충실했음이 명확하다"고 내세웠다.

부고장에서는 홍범도 장군에 대해 "레닌-스탈린당의 충직한 당원으로서 연치가 이미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사업에 열성 있게 참가했으며, 당의 사명을 꾸준히 실행하기에 정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 사무총장은 "그래서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군사관학교보다 독립기념관에 모시는 것이 타당하고 합리적일 것"이라며 "정파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평가하고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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