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몰아내기 기획, 사실 아냐…김종인 추천, 이낙연 측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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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대하기 위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개혁신당에서 몰아냈다는 주장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선언 10일 만에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을 추천한 것은 저희 쪽이 아닌 이낙연 공동대표의 측근이었다"면서 "합당 선언 다음 날 추천했는데 당시 저희는 셀럽유명인형 인물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했다"면서 제기된 기획설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세한 관점의 차이나 해석의 차이를 다투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엇갈린 주장에 대해 상호 반박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표의 기자회견에 앞서 이낙연·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 공동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김 전 위원장 영입을 위해 의도적으로 분열을 일으켜 이낙연 대표를 몰아내고 합당 선언을 파기하게끔 기획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각자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들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었다"면서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 성찰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일하겠다"면서 "유권자께 더 나은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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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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