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9월 영장 유력한데도…임시회 회기 쪼갠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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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30일 소환… 李는 “시간 못내”
野 ‘25일 임시회 종료’ 단독 처리 체포안 표결 부결 명분 쌓기 분석 비명, 거부 제안 관련 “수박 감별”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대표에게 오는 30일 출석을 통보한 걸 고려할 때 9월 이후 구속영장 청구가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원지검의 30일 소환 통보에 대해 “다음주에는 일정상 도저히 제가 그렇게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했다.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얘기들을 가지고 정말 소설을 쓰고 있다”며 “국가권력 남용이고,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이 대표는 검찰에 이날 조사받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검찰이 거부한 터였다. 검찰은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병합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자연스레 영장 청구 시점은 9월 이후가 유력시된다. 정기국회가 개시하면 비회기를 둘 수 없는 만큼 체포동의안 표결을 피할 수 없다. 지난 2월 이 대표에 대한 1차 체포동의안 표결 국면에서 무더기 이탈표로 당이 분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 “당당하게 벗은 내가 문제냐”… ‘비키니 라이딩’ 처벌 두고 갑론을박 ▶ 순찰차서 낮잠 경찰, 주민이 신고하자 ‘셀프 종결’…감찰 착수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남편이 몸캠피싱에 걸렸다"…이혼 요구한 아내 ▶ “저딴 양아치랑 사귄다고?”…팔 전체 문신한 남친에 막말한 친오빠 ▶ 시어머니에게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 ▶ “외국인 모델 아내와 관계 부담스러워”…국제커플 트라우마 고백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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