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택시 기본요금 4000원으로 올라…심야할증도 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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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인상됐다. 당진시는 25일 택시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기본거리도 1.4km에서 1.2km로 단축되고, 시간 및 거리 당 요금100원도 각각 2초와 8m 단축된다.
또 심야 할증이 적용 시간대는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되며 할증률도 이전의 20%에서 30%로 인상된다. 한편 시외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요금 할증률도 현재 20%에서 32%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은 금년도 충남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24% 인상 결정을 근거로 당진시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두 차례에 걸친 자체 심사를 통해 19.6% 인상이 확정됐다. 새로운 요금은 24일 자정부터 적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이 서민 부담으로 이어지겠지만 2019년 대비 유류비가 37.1% 상승하고 최저임금도 9.7% 상승하는 등 각종 생활물가 인상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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