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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근로시간, 노사와 충분한 대화…한국노총 경사노위 복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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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3-11-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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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3일 근로 시간 개편과 관련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노동 현장 실태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면서 노사 양측과 충분한 대화를 거쳐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로 시간 관련 대면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근로 시간 제도가 국민의 생활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한국노총이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석을 중단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국노총이 조속히 사회적 대화에 복귀해 근로 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6월 전남 광양 포항제철소 앞에서 고공 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소속 간부들을 경찰이 진압한 데 항의하며 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한국노총은 국가적 이슈와 시급한 현안에 대해 언제든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하고 협상하겠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노총이 책임 있는 사회적 주체로서 전향적으로 대화 의지를 보여준 것이 다행”이라며 “정부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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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기자 kdhah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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