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찰, 퀴어축제 불법 방조…치안 맡기기 어려워"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홍준표 "경찰, 퀴어축제 불법 방조…치안 맡기기 어려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7 15:08 조회 18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불법 도로 점거 시위 옹호… 어느 나라 경찰인지 의문" 대구경찰 "적법한 집회, 법을 잘 아시는 분이 왜 이러시나"

홍준표 quot;경찰, 퀴어축제 불법 방조…치안 맡기기 어려워quot;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전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행정대집행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 과정에서 대구 경찰과 시청 공무원이 충돌한 것과 관련해 "시민 불편을 초래한 대구 경찰청장은 교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 게시한 글에서 "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에 버스 통행은 무단으로 막고, 시위를 옹호하기 위해 시위 트럭을 불법 점거 도로에 진입시킨 경찰은 어느 나라 경찰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와 관련해 주최 측의 무대 차량이 행사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교통 정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도로 점용을 막으려는 대구시와 경찰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일부 공무원은 행사 차량의 진입을 몸으로 막았고, 경찰이 공무원을 밀어내는 등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홍 시장은 "나는 퀴어 축제를 못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도로 점용 허가를 받고 하라는 것"이라며 "공도를 불법으로 무단 점거하고 경찰의 호위까지 받아 가면서 시민들의 자유 통행권을 막는 것은 그 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 시장은 "더 이상 이런 대구경찰청장을 믿고 대구시 치안을 맡기기 어렵다"며 "완전한 지방자치 경찰 시대라면 내가 즉각 파면 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구경찰은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적법하게 신고 수리돼 법적으로 보호해야 할 집회"라는 입장이다.

대구시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17일 오후 성명을 내고 "퀴어축제는 개최 반대 측이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에서 전부 기각된 것으로 적법한 집회이자, 집시법에 따라 경찰이 보호해야 할 집회"라고 지적하면서 "검사 출신으로 누구보다 법을 잘 아시는 분이 왜 이러는지 의문이다. 홍 시장은 더 이상 대구경찰의 명예와 자긍심에 상처 주지 말라"고 반박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관련기사]

▶ "한혜진 농막, 불법일까?" 농막 면적·용도 규제 강화된다

▶ 토요타·BMW·포드 꺾었다…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 선정된 아이오닉5·6

▶ 찬밥 신세 오피스텔…"당분간 수요회복은 기대난망"

▶ "그기 돈이 됩니까?" 재벌집 아들도 탐내는 와인 시장

▶ [단독] 1주일만에 종료 클로저스RT팀 해체…나딕게임즈, 구조조정 실시

▶ "전문직 세입자 안 받아요" 한숨 돌린 집주인들 왜?

▶ [초점] "삼성 그렇게 무시하더니"…침몰하는 日#x2027;中 스마트폰 위기

▶ [종합] 재계 "현대차 파업 대법 판결에 유감···국가경제에 악영향"

▶ [기자수첩] 외계인 납치설 돌던 삼성이 그리운 이유

▶ "아들·딸 납치했다, 돈 달라"…국제전화 보이스피싱, 7월부터 원천 차단 [IT돋보기]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