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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모르면 가만있기라도 하라"…수능 언급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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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3-06-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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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을 두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가벼운 입에 애꿎은 학생과 학부모만 대혼란에 빠졌다”며 “뭘 잘 모르면 제발 가만히 있기라도 하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해 교육부 업무보고 당시 논란이 됐다 철회된 만 5세 입학 문제를 재차 언급하며 “지시에 제대로 된 검토와 논의는 찾아볼 수 없다”며 “평소 교육에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 전반 문외한인 윤 대통령은 복잡한 교육 문제를 쾌도난마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quot;尹, 모르면 가만있기라도 하라quot;…수능 언급 맹비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대통령실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윤 대통령에게 교육개혁 관련 업무보고를 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수능 난도가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자 대통령실은 이튿날 윤 대통령이 “공정한 변별력은 모든 시험의 본질이므로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급 승진 간부들이 대기발령되는 등 국가정보원 인사 파동에 대해 “국정원 내부 기강이 무너진 것도 심각하지만 이 소식이 보도를 통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은 더 심각하다”며 “국정원이 조폭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이번 인사 파동의 진상조사 착수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이 내홍에 낀 모습에 국제 사회는 뭐라고 생각하겠나”라며 “1년 내내 알력다툼에 파벌 싸움이나 하니 국정원이 제 역할을 다할 리 만무하다”고 비판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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