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중국해서 중국 해경선 물대포 발사에 항의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필리핀, 남중국해서 중국 해경선 물대포 발사에 항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2-09 22:20 조회 50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어선 향해 물대포 8번 발사…통신·항법 장치 손상"
中 해경 "해역 침입한 필리핀 선박 3척 통제 조치"


필리핀, 남중국해서 중국 해경선 물대포 발사에 항의

[AP/뉴시스] 필리핀이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어선에 물대포 발사한 것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9일 방콕포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8월22일 남중국해 제2 토마스암초아융인, 중국명 런아이자오로 향하는 필리핀 보급선왼쪽을 중국 해경선이 가로막는 모습. 2023.12.0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어선에 물대포를 발사한 것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9일 방콕포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중국명 황옌다오 인근에서 중국 해경선이 자국 선박을 향해 물대포를 쐈다며 "중국은 불법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측은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의 민간 선박을 향해 8차례나 물대포를 발사"했다며 "이로 인해 어선의 통신 및 항법 장치가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필리핀은 "인도주의적 행동을 막는 것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 인도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중국 해경은 "황옌다오 인근 해역에 침입한 필리핀 선박 3척을 법률에 따라 통제 조치했다"고 전했다.

중국과 필리핀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문제로 잇단 충돌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선구단선을 그어놓고 이 선을 근거로 남중국해 90%가량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해 왔다.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는 2016년 7월12일 9단선에 대해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런 판결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9단선을 근거로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계속 주장해 왔다.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가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중국과 마찰을 빚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남성팬 사인회 난동…태연 "놀란 건 둘째 치고…"
◇ 원빈 상대역 女배우, 부동산 재벌과 파혼
◇ 김병만, 똥군기 논란 해명 "나도 똥오줌은 가려"
◇ 아내-초대남 성관계 영상 올린 공무원…"처벌 불원"
◇ "아스팔트에 얼굴 드륵드륵 갈렸다"…정혜성 치료중
◇ 김수미 "리즈시절 밖에 나가면 모두 내 번호 물어봐"
◇ "초등학교 1·2학년은 학폭에서 빼자"…논의 재개중
◇ 다니엘 헤니, 아내 쿠마가이 번쩍 들고 영화 같은 키스
◇ 김영임 "남편 이상해 손찌검하려 하자 무장경찰 출동"
◇ 조혜련 "김혜수, 입던 속옷 선물로 줘…사이즈 같아"

저작권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