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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수능 난이도 발언에 여야 비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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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3-06-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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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교육 문제 쾌도난마식으로 해결 착각 말라" 유승민 "수능 예측 가능성 흔들어 순식간 대혼란 초래"

대통령 수능 난이도 발언에 여야 비판 이어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출제 범위 발언을 두고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대통령의 발언이 수능 난이도와 관련해 예측 가능성에 혼란을 줬다는 지적이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능 5개월을 앞두고 나온 윤 대통령의 즉흥 지시가 국민을 혼란과 불안에 빠트렸다"며 "수능 준비에 매진해 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간과 노력을 송두리째 부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바뀌고 갈 수 있는 학교가 달라진다는 것을 대통령은 알기나 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대통령실과 교육부가 쉬운 수능 취지가 아니라고 진화하려고 하지만 교육 현장은 이미 카오스"라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초등학교 입학 연령 논란부터 수능까지 내놓는 발언과 지시에 제대로 된 검토와 논의를 찾아볼 수 없다"며 " 복잡한 교육 문제를 쾌도난마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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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의 수능 발언에 관한 쓴소리는 여권 내부에서도 나왔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서 "수능을 불과 150일 앞두고 터진 대통령의 수능 발언은 수능의 예측 가능성을 흔들어 순식간에 대혼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수능에 관해 무엇을 안다고 앞뒤가 맞지도 않는 모순적인 얘기를 함부로 해 교육 현장을 대혼란에 빠트리는가"라며 "윤 대통령은 프랑스, 베트남 외유를 떠나기 전에 본인의 수능 발언이 초래한 교육 현장의 혼란과 불안에 관해 반성하고 수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교육부의 교육개혁 보고를 받은 후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발언이 쉬운 수능을 예고한 것 아니냐는 해석과 함께 교육부 대입국장이 6월 모의평가 난이도 조절 등 대통령 지시 불이행으로 경질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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